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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19 유럽여행

[Germany Berlin] 독일 베를린 나홀로 여행기(2) - 2박3일

by 불타는감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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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2일 차_베를린 관광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베를린

    독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공동사우나 찾아가기

 

 

 

 

아침식사로 'Cafe Latrio'  카페에서 'City Breakfast'를 주문했다.

 

이곳은 '몽비쥬파크 (Monbijou Park)' 근처에 있다

 

<주소: Monbijoupl. 4, 10178 Berlin>

영업시간 : 오전 07:00 - 오후 07:00

 

삶은 달걀(Gekochtes Ei), 하우다치즈(Gouda), 소시지(Wurst), 마멀레이드(Marmelade), 버터(Butter), 빵(Brotkorb),  과일과 야채(Obst-und Gemüse Beilage)

 

독일어로 되어있었지만 번역하고 주문해도 시간은 충분하다.

 

독일의 아침식사 먹는 법은 간단하다. 

 

 

1. 빵을 잘라 위에 재료를 올려먹으면 된다. 

 

- 자른 빵위에 오이 올리고 냠, 소지지 그 외 것들을 입맛대로 올리고 먹으면 된다.

 

2. 계란은 같이 들어있는 숟가락으로 톡 치고 깬 부분을 적당히 까서 숟가락으로 계란을 먹으면 된다.

 

- 한국처럼 소금을 뿌려 먹으면 맛있다.

 

 

 

식사를 마치고 S-반을 타기 위해 'Bahnhof Berlin Hackescher Markt' 역으로 이동했다. 

 

S-Bahn은 유레일패스 소지 시 무료다

 

 

S-반(S3/S5/S7/S9)을 타고 2정거장 거리에 있다

 

'Berlin Warschauer Straße' 역 하차 슈프레 강 방향으로 이동하면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East Side Gallery)'가 보인다.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형제의 키스'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은 많은 그림들로 표현되어 있는데

 

가장 유명한 형제의 키스 외에도 104개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오버바움다리

 

아치 모양의 붉은 벽돌 다리인 '오버바움다리 (Oberbaum Bridge)' 를 통해 슈프레 강을 건너면 

 

'트렙토-쾨페니크 (TreptowTreptow-Köpenick)지구'에 갈 수 있는데 호기심에 길 따라가기로 했다.

 

'길을 걸어가다 보면 같은 베를린이지만 관광지와는 다른 평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순서대로 트렙토 지구 초입 / 동네 놀이터 / 뢰를 리처 공원 / 버스정류장 근처

 

'괴를 리처 공원 (Görlitzer Park)'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일요일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 물건 파는 사람들이 있으니 인사만 하고 지나가자

 

"안 사요" 

 

12정거장을 지나면 도착한다.

 

1. 버스에서 교통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Berlin AB 요금 2.8 EUR

 

- 무임승차는 하지 말자 검표원에게 걸리면 벌금이다

 

2. 투입기가 있으니 넣고 다시 챙겨가자

 

- 티켓은 사용 후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Glogauer Str. (Berlin)'에서 버스 타고  'U Kochstraße Checkpoint Charlie' 도착

 

'체크포인트찰리 (Checkpoint Charlie)' 

 

 

냉전시대 베를린 장벽의 가장 유명한 검문소로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는다.

 

셀카로 사진 찍기 아쉬워 어르신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이 근처에 있다

 

나치의 잔학한 행위에 관한 기록을 보관하는 '토고그래피 오브 테러 (Topography of Terror)'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야외 전시관에 있는 하얀 건물은 독일의 전쟁 후 모습을 영상으로 볼수있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독일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은 

 

같은 시기에 전쟁을 일으킨 다른 나라와는 비교된다.

 

'토고그래피 오브 테러'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길을 걷다 보면 한국어로 되어있는 건축물이 보인다.

 

'통일정 (Pavillon der Einheit)'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염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한다

 

통일된 독일이라는 나라에서 현재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국을 공감하고

 

통일 기원을 바라는 건축물을 승인해준 독일에 감사한다.

 

10분 정도 걸어다가 보면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Holocaust Mahnmal)' 을 볼 수 있다.

 

300만 명의 유대인 추모공원이며 바로 앞에 도착하면 이곳의 규모에 놀라게 된다.

 

2,711개의 콘크리트 비석으로 되어있고

 

서로 다른 높이의 비석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잔인하고 냉정했던 이곳을 상상하게 된다.

 

콘크리트 비석은 가로 세로가 일정하다

 

자유와 평화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Brandenburger Tor)'

 

브란덴부르크 문 뒷모습

 

브란덴부르크문은 많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프로이센 왕국의 승격과 전쟁 그리고 분단과 통일의 상징인 건축물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본떠 만든 개선문으로

 

개선문 위에 전차를 탄 승리의 여신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밤에 라이트를 켜 놓으면 이쁘다고 하니 두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개선문 정면에는 코끼리 팬티만 걸치고 행위예술을 하는 남성을 만날 수 있다.

 

비긴어게인 독일 소개하는 부분에 살짝 나온다. 

 

'티비 속 연예인을 보았다?'

 

옆에는 '국가의회 의사당 (Reichstagsgebäude)' 을 볼 수 있다.

 

국가의회 의사당 내부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니 밤에 한번 가보자

 

광대한 공원인 '티어가르텐 (Großer Tiergarten)'을 지나

 

'베를린 승전기념탑 (Berliner Siegessäule)'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탁 트인 도로를 걸어가면 승전기념탑에 도착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동 킥보드 '라임 (Lime)' 타는 걸 추천한다.

 

걷는 동안 힘들었다.

 

베를린 승전기념탑에서 본 브란덴부르크

 

 

'베를린 승전기념탑 (Berliner Siegessäule)' 으로 가는 횡단보도는 없다.

 

 

1. 지하도를 통해 갈 수 있다.

 

2.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무단 횡단하지 말자.

 

- 유럽에서 무단횡단을 자연스럽게 하는 곳이 있지만 독일은 아니다.

 

3. 베를린 승전기념탑은 엘리베이터가 없다.

 

4. 입장료를 받는데 금액이 생각 안 나 찾아보니 3 EUR 정도 한다.

 

 

유럽의 계단을 처음 맛본곳이다.

 

'Großer Stern (Berlin)' 버스정류장을 통해 'Brandenburger Tor' 환승  Oranienburger Straße 하차

 

숙소에 도착 후 유랑을 통해 같이 밥 먹을 사람을 구했는데 약속한 시간이 남아 독일의 공동 사우나를 체험하기로 했다.

 

한국의 사우나와는 다른 독일의 사우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궁금하기도 하고 피로도 풀 겸 가보기로 했다.

 

가장 무난한 곳이라 생각한 'Liquidrom' 에 가보았다.

 

'Anhalter Banhhof' 역에 하차면 된다.

 

 

 

약속시간에 맞추어 2시간을 이용하는데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다.

 

 

1. 이용요금 19.50 EUR  지불하면 입장용 팔찌를 준다

 

2. 사우나에서 사용할 타월 대여료는 8.50 EUR

 

- 사우나안에서는 타월이 꼭 필요하다

 

- 구매한 타월은 사우나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씻은 후 닦을 수건을 같이 대여하자

 

 

탈의실과 샤워실은 남녀 분리되어 있다. 사우나로 입장하면 남녀 같이 시설을 이용한다.

 

사우나 시설  입구에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팔찌를 찍고 출입하면 족욕시설과 사우나 시설이 있다

 

사우나는 4군데가 있고 1곳은 스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타월을 항상 지니고 있어야는데 위생상 사우나실 안에 땀을 묻히지 않기 위해서다.

 

 

1. 사우나실 안에 들어가면 앉을 때 타월로 접촉되는 부분 아래 수건을 놓는다.

 

2. 스팀 사우나 앞에 소금이 있는데 바르고 들어가 보자.

 

- 몸에 바르고 사우나를 하면 몸이 부드럽게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된다 한다.

 

3. 사우나를 즐기고 공용 샤워부스가 있어 간단하게 씻을 수 있다.

 

-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지만 몸을처다보는건 예의가 아니다. 사우나를 즐기자

 

 

사우나가 끝나고 밖에 나왔는데 피부가 매끄러워진 걸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약속시간이 되어 '알렉산더 광장 (Alexanderplatz)' 로 출발했다.

 

'Anhalter Bahnhof' 승차 'Berlin Friedrichstraße station' 환승 'Berlin Alexanderplatz Bahnhof' 하차

 

알렉산더 광장에서 만난 형은 연차로 독일에 오신 분인데 재미있고 좋은 분이었다.

 

광장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고 형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Schlögl's- Altberliner Gaststätte' 레스토랑

 

'St. Mary's Church' 맞은편에 있다.

 

<주소: Monbijoupl. 4, 10178 BerlinKarl-Liebknecht-Str. 9, 10178 Berlin>

영업시간 : 오후 12:00 - 오후 11:00

 

슈니첼(Schnitzel mit Kartoffelsalat) 와 소시지 세트는 정말 맛있었다.

나는 슈니첼을 싫어했다. 예전에 오스트리아에서 먹었던 슈니첼을 정말 맛없게 먹었기 때문이다.

 

'누린내였을까 아니면 향신료인지 지독했다' 

 

딱히 외국에 가 음식을 가리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먹기 힘들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먹은 슈니첼은 정말 맛있었다.

 

음식이 입맛에 딱 맞았다. 그리고 형이 먹던 음식도 같이 먹었는데 다 맛있게 먹었다.

 

 

 

베를린 3일 차_암스테르담으로 

 

    기차역을 잘못 가다

    

 

 

 

미리 역에 도착하기 위해 일찍 일이 났다.

 

이른 아침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착한 역은 '베를린 중앙역 (Berlin Hauptbahnhof)'

 

베를린 중앙역을 돌아서 가고있다.

 

이곳에 1시간 전에 도착하여 기차를 기다린다. 

 

전광판에 열차번호가 보이지 않아 기다리는데  10분 20분... 40분이 지나도 보이지 않는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유레일패스를 통해 무료로 갈 수 있는 기차는 이곳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에휴....'

 

어제  '레일플래너'를 검색할 때 베를린에서 암스테르담 가는 탑승 역을 잘못 본 것이다.

 

원래는 '하노버 중앙역 (Hannover Hbf)' 역에서

 

'암스테르담 센트랄 역(Amsterdam Centraal)' 으로 가는 방법이었는데 잘못본것이다.

 

급하게 베를린 중앙역에서 기차를 탑승하여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을 출발했다.

 


 

1. 여행 동선

 

2. 필요한 물건

 

▶ 신용카드

     생각보다 카드 사용이 쉽다. 그리고 술 마실 때 대부분은 여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핸드폰에 찍어서 들고 다니자.

 

▶ 셀카봉, 셀카렌즈

 

▶ 따뜻한 옷

     베를린의 10월은 추운 편이라 외투가 필요하다. 

 

▶ 교통권

     유레일패스(S-반 이용)

     Berlin AB 교통티켓(버스 이용)

  

3. 관광지

 

▶ 이스트사이드갤러리 ( East Side Gallery ) : 베를린 장벽 일부에 조성된 1.3km 길이의 미술 갤러리

     [ 주소 : Mühlenstraße 3-100, 10243 Berlin ]

 

▶ 오버바움다리 ( Oberbaum Bridge ) : 슈프레강위에 동독과 서독을 구분 지었던 다리

    [ 주소 : Oberbaumbrücke, 10243 Berlin ]

 

▶ 괴를리처공원 ( Görlitzer Park ) : 크로이 베르크 지구의 공원 및 놀이장소

    [ 주소 : Görlitzer Str. 3, 10997 Berlin ]

 

▶ 체크포인트찰리 ( Checkpoint Charlie ) : 분단되었던 시절 베를린 장벽의 가장 알려진 검문소

    [ 주소 : Friedrichstraße 43-45, 10117 Berlin ]

 

▶ 체크포인트찰리 박물관 ( Museum Haus am Checkpoint Charlie ) : 크로이츠베르크 지역의

     냉전시대를 념한 박물관

    [ 주소 : Friedrichstraße 43-45, 10969 Berlin ]

    영업시간 : 오전 9:00 - 오후 10:00

 

▶ 토고그래피오브테러 ( Topography Of Terror ) : 2차서 계대 전에서 나치 정권의 잔혹함을

     알 수 있는 장소

    [ 주소 : Niederkirchnerstraße 8, 10963 Berlin ]

    영업시간 : 오전 10:00 - 오후 8:00

 

▶ 통일정 ( Pavillon der Einheit ) : 한국식 정자로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과 번영을

     염원하는 건축물

   [ 주소 : Linkstraße 2, 10785 Berlin ] 

 

▶ 홀로코스트메모리얼 ( Holocaust Mahnmal ) : 대규모 인종 학살 정책에 의해 희생된

      유대인들의 추모비

     [ 주소 : Cora-Berliner-Straße 1, 10117 Berlin ]

     영업시간 : 화-일 오전 10:00 - 오후 7:00 / 월요일 휴무

 

▶ 브란덴브루크문 ( Brandenburger Tor ) : 18세기 베를린에 지어진 초기 고전주의적인
      양식의 개선문

     [ 주소 : Pariser Platz, 10117 Berlin ]

   

▶ 국가의회의사당 ( Reichstagsgebäude ) : 자유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건물

     [ 주소 : Platz der Republik 1, 11011 Berlin ]

     영업시간 : 오전 8:00 ~ 오전 12:00

 

▶ 티어가르텐 ( Großer Tiergarten ) : 미테지구에 있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

     [ 주소 : Str. des 17. Juni, 10785 Berlin ]

 

▶ 베를린승전기념탑 ( Berliner Siegessäule ) : 프로이센이 전쟁에서 승전한 것을 기념으로

      세워진 탑

     [ 주소 : Großer Stern, 10557 Berlin ]

     영업시간 : 오전 10:00 ~ 오후 : 5:00

 

▶ Liquidrom : 대중사우나 장소, 규모는 큰 편이 아니지만 실용적이다. 

     [ 주소 : Möckernstraße 10, 10963 Berlin ]

 

▶ 알렉산더광장 ( Alexanderplatz ) : 교통의 중심지이자, 쇼핑장소

    [ 주소 : 10178 Berlin ]

 

4. 숙소 예약 

 

▶ Trip : 로맨틱프라하제너레이터 호스텔 미테 베를린 

           요일별로 가격이 틀려 같은 숙소를 1박씩 따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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