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2019 유럽여행

[France Paris] 프랑스 파리 나홀로 여행기(2) - 6박7일

by 불타는감 2020. 7. 15.
반응형

 

파리 3일 차_몽마르트 언덕 

 

     몽마르트 언덕 오르기

     

 

숙소 예약에 문제가 생겨 새로운 숙소를 구해야 했다

 

4시간 동안 숙소를 구하지 못해 길거리에서 보냈는데

 

다행히 퐁피두 민박 사장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숙박할 수 있게 되었다

 

- 숙박하는 동안 사장님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사장님께서 반나절 관광코스로 추천하신 '몽마르트 언덕 (Montmartre)' 가보기로 했다

 

 

몽마르트 언덕은 20세기에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살게 된 곳이다

 

몽마르트 지도

구글맵으로 몽마르트 언덕을 검색하면 자연스럽게 몽마르트 묘지에 갈 수 있다

 

'나도 마찬가지로 그곳에갔다....'

 

지나쳤지만 드가, 스탈당, 하이네 과 같은 유명인의 무덤을 보고 싶다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장 드 몽마르트르 (Paroisse Saint Jean de Montmartre)'

 

 

몽마르트 지역에 있는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로

 

이 교회는 언덕 위에 '생 피에르 드 몽마르트르 (Paroisse Saint-Pierre de Montmartre)'가 있었지만

 

너무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 지어진 교회이다

 

교회 분위기 때문인지 잠시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마음이 차분해졌다

 

 

 

'장 릭튀 공원 (Square Jehan-Rictus)' 공원 안에는

 

'클레어 키토 (Claire Kito)'가 제작한  '사랑해 벽 (Le Mur des Je t’Aime)'을 보게 된다

 

612개의 타일에는 250개의 언어로 사랑과 관련된 문장이 적혀 있다

 

기왕이면 연인이랑 가자

남자 혼자 오기에는 외로운 장소였다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테르트르 광장 (Place du Tertre Square)' 에 도착한다

 

20세기 초반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살던 곳이지만 지금도 많은 예술가가 여기에 모여있다

 

고흐나 피카소와 같이 유명한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현재의 예술가도 그들만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예술가들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초상화를 그려주는데 비용은 유료이다

 

- 가격 흥정해야겠지만 비용은 50유로 정도 비용을 지급한다

 

 

몽마르트 언덕 꼭대기에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Sacré-Cœur Basilica)'

 

파리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이곳은 야경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방문한 날은 날씨가 맑아  파리의 경치가 한눈에 보였다

 

야경이 아름다울 것 같지만, 저녁까지 있기에는 몽마르트는 지역은 조심스러웠다

 

 

우리가 사진 속에서 보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몽마르트 언덕 밑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래서 밑으로 내려가 다시 한 번 보기로 했다

 

 

몽마르트 언덕 아래에서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보려면 두 갈래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 길에 흑인 친구들이 팔찌를 강매하기 위해 서 있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도 봐야 하고 팔찌단이 어떻게 판매하는지 호기심에 지나가 보기로 했다

 

- 궁굼한 건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올라가다 보니 여러 명이 붙어서 나에게 영업을 시도한다

 

특히 마감 시간이라 그런지 다소 적극적으로 손목을 잡으며 판매를 하는데 쉽게 보내주지 않았다

 

끝까지 무시하고 올라가니 그 친구들도 결국 포기했고

 

나는 몽마르트 언덕 아래에서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볼 수 있었다

 

내려가는 길에는 팔찌단 친구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아마 아래 있던 경찰들이 와서 도망간듯하다

 

몽마르트 언덕을 내려오면  '물랭루즈 (Moulin Rouge)' 가 보인다

 

빨강 풍차라고 불리는 이곳은 프랑스 근대 유흥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1. 여행동선

 

2. 관광지

 

몽마르트 언덕(Montmartre) : '몽'은 언덕  '마르뜨' 순교자라는 의미로 문화 예술적인

      정체성을 간직한 곳

 

▶ 생장 드 몽마르트르 (Paroisse Saint Jean de Montmartre) :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지어진 아르누보 양식 건축물

     [주소 : 21 Rue des Abbesses, 75018 Paris]

 

▶ 장 릭튀 공원 (Square Jehan-Rictus) : 1936년 건설된 공원으로 과일나무, 덤불, 월계수와

     약용식물 있는 작은 정원

 

     사랑해 벽 (Le Mur des Je t’Aime) : 장 릭튀 공원 안에 있는 기념물로 다국적 언어로 사랑에

     관련된 문장을 적어 놓았다

    [주소 : 14 Place des Abbesses, 75018 Paris]

    영업시간 : 오전 8:00 - 오후 7:30

 

테르트르 광장 (Place du Tertre Square) : 1600년대 처음 문을연 옛 마을 광장으로

     현재까지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주소 : Place du Tertre, 75018 Paris]

  

▶ 사크레쾨르 대성당 (Sacré-Cœur Basilica) :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만든 성당

     [주소 : 35 Rue du Chevalier de la Barre, 75018 Paris]

     영업시간 : 오전 6:00 - 오후 10:30

 

▶ 물랭루즈 (Moulin Rouge) : 1889년 10월 6일에 처음 문을 열었던 19세기 카바레 공연장

     [주소 : 82 Boulevard de Clichy, 75018 Paris]

     영업시간 : 오전 6:00 - 오후 10:30

 

3. 숙소 예약

 

▶ 민다 : 퐁피두민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