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일 차_여수 여행이란...
비 내리는 날 오동도 가는 길
여수 10 미 중에 몇 개 맛보기
향일암을 갔지만 안 올라감
용산에서 여수로 가는 방법은 7시 45분 출발 여수엑스포 11시 19분 도착하는 열차를 이용했다
기상청에서 비가 내린다고 했지만 안 믿고 갔었는데 여수에 비가 내렸다
'못 믿어서 죄송합니다'
우산을 들고 '여수 엑스포'를 지나 오동도로 향했다
오동도까지 들어가는 데는 개인적으로 걸어가며 천천히 구경하는 게 좋지만, 힘들다면 오동도 들어가는 '동백열차' 타고
들어가도 좋다
- 동백열차 배차 간격 : 30분
- 요금 : 성인 1,000원 (그 외 학생, 65세 이상, 여수 시민은 500원)
- 거리 : 1km
짐은 오동도 관광 안내소에 수화물 보관함이 있어서 보관하고 갔다
꾸리꾸리한 날씨에도 오동도는 걷기 좋았다
오동도 안에 관광안내소와 분수대 사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동도 산책로가 나온다
동백꽃이 필 무렵이 아니라 꽃은 보이지 않았지만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산책길이었다
- 오동도에서 피는 동백꽃은 인터넷 검색해보니 2월 말에 피어올라 3월 초에 만개한다고 한다
- 오동도는 화장실이 정말 잘되어 있고 화장실 간격이 짧아 이용하기 좋다
오동도를 산책하다 보면 등대가 보이는데 여수바다를 감상하는 곳이며, 쉼터이기도 하다
- 더운 날 에어컨이 나와 좋았다
- 여수 등대 비용 : 무료
오동도 산책이 끝나고 숙소 근처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체크인시간이 많이 남아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여수 10 미 중 하나인 게장백반을 먹으려고 검색한 곳은 '남도식당'
아쉽게도 14시까지 영업이라 먹어보지 못했는데 아쉬운 음식점이었다
- 식당 : 남도식당
- 메뉴 : 게장백반
- 가격 : 8000원
게장백반대신 근처 음식점에서 갯장어 샤부샤부를 먹었는데... 나는 생각지 못한 음식점에 심지어 싯가에 아직 내가
이런류의 음식을 맛있게 먹지 못해 돈이 아까웠다...
- 음식 : 갯장어 샤브샤브
- 가격 : 125,000원 (5천 원은 반찬값인 듯하다)
다시 택시를 타고 거북선공원에서 쉬며 다음일정을 계획했는데 돌산도가 좋아 보였다
돌산도는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단기 렌트를 이용했다
- 이용방법 : 쏘카
- 목적지 : 돌산도 향일함
- 소요시간 : 50분
- 쏘카 빌리는 장소는 걸어서 10분 안 되는 곳에 있다
일출광장에서 바다를 보는데 '정말 이런 날 와야 했는데' 생각이 든다
- 항일함은 덥고 습해서 그냥 안 올라갔다
이번 여행지인 여수 여행 1일 차는 즐겁지 않았다
아마 오늘 여행은 여수에 대해 잘 모르고 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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