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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19 유럽여행

[France Arles] 프랑스 아를 나홀로 여행기 - 1박2일

by 불타는감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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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 1일 차_아를 그리고 아비뇽

     여행의 목적 : 아를

 

 

오전 7시... 아비뇽 가는 기차를 타지 못했다. 역은 다른 곳이었고 나는 바보같이 다른 곳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덕분에 리옹역에서 TGV를 티켓 구매해서 아비뇽으로 출발했다

 

- 비용은 대략 10유로 정도 했다 

 

새벽 퐁피두 민박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출발했더니 다행이 12시 전에 아비뇽에 도착했다

 

도시 구경을 하려고 짐 보관소를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 캐리어를 끌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 인터넷에 있는 글을 잘보고 짐을 보관함에 보관하고 다니자

 

돌길이라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에는 너무 불편했다

 

교황의 도시로 불렸던 이곳에 '교황청 (Palais des Papes)'을 볼 수 있으나,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 힘들어 외관만 보고 도시 구경을 했다

 

캐리어 들고 가기 어려운 곳이다

동네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아비뇽에서는 기념품으로 라벤더 비누 흔하게 볼 수 있다

 

 

간단한 구경을 마치고 3시 기차를타고 아를로 출발~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 (Arles)' 

 

아를은 회전교차로를 지나 성문 'Porte de la Cavalerie'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관광을 할 수 있다.

아를 여행의 시작

길을 가다 보면 고흐가 그렸던 작품의 배경들이 볼 수 있다

 

르 카페 반 고흐 'Le Café Van Gogh' 

르 카페 반 고흐 낮과 밤

 

론강 "Rhône"

론강의 낮과 밤

- 개인적으로 아를은 밤이 이쁘다

 

그리고 '헤쀼블리끄 광장 (Pl. de la République)' 고흐를 닮으신 분이 거기 계셨다

 

- 나만의 생각이지만 너무 닮았다

 

다음날 체크 아웃하려는데 숙박 사장님 따님께서 에스프레소 한잔 주시고 아를 광장까지 태워주셨다

 

따님분은 'Café Bistrot de Pitchounet' 음식점 사장님인데 남은 시간까지 편하게 여행 다니라고 캐리어를 보관해 주셨다

 

강아지마저도 나를 반기는거 같았다 (음식일지도 모르지만)

 

짧은 1박이었지만 가장 가고 싶었던 아를에서 멋진 구경과 친절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아를을 포함해 짧지 않게 프랑스 남부를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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