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2022년 여행

[Korea Yeosu] 2박3일 여수 여행 (2) - 비내리는 여수

by 불타는감 2023. 1. 5.
반응형

여수 2일 차_여수에서는 비가 계속 내린다

   집 갈 때까지 비 내리네... 바다 구경

   아침 바게트 점심 커피 저녁 문어삼합

   여수 골목길 이곳저곳

 

 

비 내려 차를 렌트하여 이동하기로 했다

차를 만나러 가는길

숙소에서 자동차 빌리는 곳은 25-1번 버스를 타고 쌍봉동주민센터 뒤 주차장에서 차를 예약했다

 

- 렌트 업체 : 피플카

- 렌트비 : 54,140원

- 대여시간 : 6~7시간?? 

 

들어보지 못한 렌트회사지만 차가 깨끗해서 마음에 든다

 

차를 타고 좌수영바게트버거에 들러 음식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비가 내려 차에서 먹었다...

- 가게 : 좌수영바게트버거

- 메뉴 : 바게트버거 + 커피 : 8,300원

             쑥아이스크림 : 3,000원

- 사람들이 많아 가게에서는 먹기 힘들었다 (앉을자리가 많이 없다)

 

차에서 먹었는데 짭쪼름하고 달달하면서 커피까지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빵 먹고 차 타고 간 곳은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인데 비가 내려서 그런지 모래가 더 검은색으로 보였다

 

비도 많이 내리고 파도가 심하게 쳤지만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나만 그런 건가???

 

 

바다를 한참 구경했는데 옷도 가볍게 입었는데 날이 추워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서 바다가 잘 보이는 경치 좋은 카페를 찾아갔다

 

 

- 프롬나드는 주차장이 잘되어 있지만 사람이 많아 주차 대기를 해야 할 수 있다 

 

주문한 메뉴는 해풍쑥라떼인데 내 입맛에는 평범했다

대신에 건물 안에 많은 식물들과 바다 뷰가 보이는 곳에서 있으면 음식(음료) 보단 경치를 맛보는 거지머

 

- 가게 : 프롬나드

- 메뉴 : 해풍쑥라떼 : 6,500원 (사진이 없네요..)

 

프롬나드에서 찍은 비 내리는 여수바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렌터카를 반납한 후 숙소 가는 길에 골목길이 갑자기 가고 싶어 고소대를 목적지로 정하고 걸어갔다.

 

- 여긴 너무 좁고 길이 복잡해서 저녁보단 낮에 오는 게 더 좋아 보인다 (+ 맑은 날)

- 여수제일교회 옆 주차장에서 여수 야경을 내려다보는 게 좋았다 

- 한 군데 더 있지만 골목길 안쪽이다 보니 설명하기 애매하다 그래도 궁금하다면 여수 골목길을 탐험해 보자

 

 

축축했지만 여수 가본 곳 중에서는 가장 좋은 시간이었다

 

택시를 타고 여수낭만포차거리를 가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포장마차는 열지 않았다....

 

씁쓸 하구만...

그래도 하멜등대를 보러 갔는데 등대에서 내륙을 바라보니 밝게 빛나는 가게가 마치 바다에서 조명을 켠 배를 보는 거와 같았다

 

'여수밤바다~'

문어삼합이 먹고 싶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 이순신 광장 옆에 해양식당에서 먹었다

 

 

 

- 가게 : 해양식당

- 메뉴 : 문어삼합 : 55,000원 

- 다음날 여기서 게장백반을 시켰는데 짜지 않고 맛있는 간장게장을 먹었다

 

다음날 집 가는 마지막 날까지 비가 내리고 버스가 안 와서 뛰어서 ktx까지 갔었는데....... 음 한 번으로 여수 여행은 만족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