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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23년 여행

[Mongolia Ulaanbaatar] 몽골 여행 (2) - 올란바토르에서 놀다 버스타고 므릉가기

by 불타는감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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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일 차_울란바토르 구경, 홉스골 가기 위해 버스 타고 므릉

    자이승 전승 기념탑 구경

    이태준열사 기념공원

    복드 칸 궁전 박물관

    몽골 이마트 구경

    그리고 드레곤 버스 터미널

 천천히 일어나 숙소 체크아웃을 마치고 직원분에게 짐을 맡겼다. 짐 찾으러 갈 때 씻고 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상관없해서 기분이 좋았다

 

숙소에 나와 '자이승 전승 기념탑' 가기 위해 버스카드를 구매했는데, 한국에서 티머니 구입하듯이 몽골에서는 'U-Money' 카드를 구매해서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 버스카드 가격 : 3,500 투그릭

- 버스충전 : 5,000 투그릭

- 1회 이용 : 500 투그릭 (안 찍고 내려도 추가금은 붙지 않으나 환승해야 할 때는 내릴 때 찍고 내리자) 

 

버스 카드 구매는 한국과 유사하게 버스 정류장 근처에 'U-Money' 쓰여있는 컨테이너? 에서 구매가능하다

표시가 있는 컨테이너에서 구매 가능하다

버스는 구글맵을 검색해서 이동했는데 버스 정보나 시간이 잘 안 맞았다

- 자이승 전승 기념탑 가기 위해 버스 탑승 위치 : Bayangol Zb

 

가는길에 온도는 30도가 넘었지만 당연하게도 에어컨은 틀어주지 않았다

 

전승 기념탑 위로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였는데 보이는 계단을 오르거나, '자이산 힐 컴플렉스' 7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탄 후 걸어가면 오를 수 있다

 

자이산 힐 컴플렉스 7층 전승기념탑 오르는 통로

계단을 오르다 옆을 보니 올란바토르가 보인다

더 오르면 탑이 보이는데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것과 몽골 사회주의 혁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곳이다

이쁜 장소에서 사진 찍고 싶어서 관광객분에게 요청했다

 

- 올라갔을 때 대부분 한국분들이었다

 

자이승 전승 기념탑 본 올란바토르는 경치가 좋다

내려와  '이태준선생님 기념공원'에 방문 후

수고하셨습니다

복드칸 궁전 박물관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 있는데 버스가 오지 않아 그냥 걸어갔다

 

이곳은 외관 페인트 작업이 한창인데 넓지 않고 전시품이 많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 들어가면 시원하기도 했고 전시한 물건들이 신기해서 볼만했다

 

- 입장료 : 15,000 투그릭 

중간중간 촬영금지 장소가 있었다

그리고 이마트를 들렸는데 이유는 홉스골 캠프에는 드라이기가 없을 거 같아 구매하려고 갔다

진짜 홉스골 캠프에 할 말이 많지만 추후에 쓰는 걸로..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먹었던 점심은 만족스러웠다

 

- 가격 : 16,900 투그릭

숙소에 도착해 씻고 짐을 들고 나와 카페에서 도착했다

카페에는 한 시간 반정도 있었는데 핸드폰 충전 겸 다음날 홉스골 숙소를 찾고 있었다

 

- 카페는 전날과 동일하게 'Cafe numur' 

커피 보단 에이드가 좋았다

보통 숙소는 구글에서 확인하고 페이스북으로 문의를 했는데 대부분 답변이 오지 않았다

물론 그중에서 자리가 있다는 곳들이 있어 일단 첫날은 홉스골 장하이 위치에서 숙박 계획을 세웠다

 

- 별도 예약은 하지 않고 가서 숙소 보고 정할 생각이었다

- 도착하고 알았지만 여름기간에는 많은 몽골 사람들이 휴가 및 관각객이 즐기기 때문에 숙소에 자리가 없을 수 있다곤

  하지만  막상 가면 진짜 캠프(숙소)가 많다

   

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드레곤 버스터미널로 갔다

 

출력용지에는 '번호판, 좌석번호, 버스기사 연락처'가 있기 때문에 확인 가능하며, 므릉 가는 버스는 드레곤 버스터미널을 

정면으로 볼 때 왼쪽 끝에 있었다

전광판에 있는거 30분동안 보고 있었는데 하나도 이해 못했다

버스 탑승전 12시간을 타야기 때문에 (실제로 갈 때는 13시간이 걸렸다) 혹시 몰라 지사제 먹고 의자에 앉았다.

 

- 버스는 우리나라 옛날 우등버스가 여기 있었다. 좌석 번호가 한국말로 되어 있어서 반가웠다

- 자리는 지정좌석이지만 여기 분들은 그냥 남에 자리 앉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 자리에 먼저 앉으면 다른

  자리 앉아야는 상황이라 미리 자리 맡아 놓는 게 좋다. 나도 므릉 갈 때는 늦게 앉아 다른 자리에 앉았다

 

버스를 늦게 탑승한 이유는 므릉에서 장하이까지 가는 택시 동행을 구하려고 해서 한국사람 있나 보려고 밖에 있었다. 근데 기다려도 이 버스에는 한국인이 없었다

므릉에 도착하면 동행이나 합승차량을 찾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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