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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23년 여행

[Mongolia Ulaanbaatar] 몽골 여행 (1) - 7박 8일 여행 일지

by 불타는감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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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1일 차_배낭여행 시작

    일단 배낭여행

    울란바토르 둘러보기

    여행 이대로 괜찮을까?

저렴했던 몽골 항공권 가격을 보고 바로 예매했던 거와 다르게 몽골 여행 방법을 정하는데 오래 걸렸다

 

'배낭여행으로 가야는 건가? 여행사를 통해 가야는 건가?'

 

솔직히 혼자 여행 가고 싶었는데 심심한 거와 교통 문제가 걸렸기 때문에 고민을 한 거 같다

결국 하고 싶은데로 혼자 배낭여행으로 결정하고 비행기 탑승

하늘에서 내려다본 경치가 너무 좋다

입국심사 후 유심을 구매하기 위해 유니텔 유심을 이용했다.

 

공항 오른쪽에 있고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 10일 : 25,000 투그릭

 

칭기즈칸 공항에서 울란바토르로 가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확인했는데 저렴한 방법은 이용할 수 없어 택시를 이용했다

 

첫 번째 : Ubus (예약 후 인원이 채워지면 출발하는 버스 : https://www.ubus.mn/)

→ 하이몽골리아랑 '몽골 Ubus' 검색하면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 잘 이용하면 저렴해서 좋은데 잘 이용하기 쉽지 않다 

 

 

두 번째 : 공항버스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애매한 시간에는 탑승하기 어렵다)

→ 성인기준 1만 투그릭

애매한 시간에 입국하여 이 버스도 이용하지 못했다

세 번째 : 택시 (그냥 잡으면 된다)

→ 공항택시는 10만 투그릭이었다

→ 개인 택시기사님들이 말을 거는데 가격은 여행오기 전 검색할 때 7~10만 투그릭이었다

→ 가격제시했던분들 중 8만 투그릭 제시한 기사님 택시를 탔다

(최대한 저렴하게 가려고 울란바토르 가는 사람을 찾고 다녔는데 대부분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그냥 혼자 타고 갔다... 혼자는 외로운 법)

→ 그리고 택시 거리요금은 1km당 1,500~2,000 투그릭 받는데 2,000 투그릭은 여행객 기준인 듯하다

 

다른 방법은 숙소 픽업 또는 우리가 주로 쓰는 어플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와그, 클룩, 마이리얼트립, KKday 중 있을 듯?)

 

환전을 도심에서 하려 했는데 택시를 이용하게 되어 공항 환전을 했다

 

→ 몽골은 한국돈으로 환전 가능하다

- 인터넷 환전 기준 1원 = 2.7투그릭

- 공항 환전 1원 = 2.6투그릭

- 도심 환전 1원 = 2.65투그릭 (몇 군데 가봤는데 동일했다)

 

20만원 줬는데 5,000 투그릭으로 환전해서 나한테 줬다. 처음에는 몽골 화폐 종류를 몰라 이게 몽골에서 큰 화폐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도시에서 환전할 때 보니까 20,000투그릭 화폐도 있었다... 하...... 엄청 불편하다

공항에서 바라본 몽골

그리고 8만 투그릭 택시 기사님에게 가자고 하고 공항에 나왔는데 탁 트인 몽골이 눈에 들어왔다. 가는 동안 택시 기사님이 한국어를 할 줄 아셔서 많은 이야기를 하며 숙소로 향했다. 대화가 통해 좋았지만 기사님은 에어컨을 잘 안 틀어 주셨다. 덥다는 표현을 하니까 기사님께서는 보통 몽골은 춥기 때문에 에어컨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잘 안 튼다 하셨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에어컨을 틀어주셨다. 친절한 기사님!

 

내리기 전 기사님이 카카오톡 알려주시고 하루 전에 예약하라고 말씀해 주시고 유유히 갈길을 가셨다

 

나는 배낭을 메고 숙소에 들어가 체크인을 했다

- 1박 숙소비 : 27,632투그릭

 

숙소비는 저렴했지만 대신에 에어컨이 없었다

(현재 온도 34도... 그리고 여행 끝날 때까지 저렴한 숙소라 그런가 가는 숙소마다 에어컨은 없었다)

- 게스트 하우스에서 수건은 무료로 제공하긴 하는데 말할 때 수건을 건내줬다

 

찬물로 샤워하고 숙소 직원분에게 다음날 므릉가는 버스 예약을 요청했다

 

- 시외버스는 앱으로도 결제 가능하지만 전문가가 계시니 돈을 지불하고 편하게 예약했다

- 준비물은 돈과 여권

- 비용 : 60,800투그릭 (구매 비용이 기억이 안 나 돌아올 때 비용을 적었다)

 

그리고 숙소에 나와 이리저리 구경을 하는데 덥고 멀고 힘들었지만 군데군데 재미있는 장소를 발견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더위를 피해 들렸던 카페 'Cafe numur' 먼가 좋아서 몽골 여행에 자주 들렸던 장소다

분명히 많이 돌아다녔는데.... 먼가 첫날은 부족했다... 일단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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