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을 계획하려면 블로그, 여행안내서, 여행 앱을 보고 계획을 세우는데
이것저것 모은 자료를 정리하는 건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다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 정리해둔 자료는 실시간으로 보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이동 중에 정리한 자료를 보느라 여행의 여유로움이 없는 건 좋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따라 여행하려면 어느 정도 계획이 필요하다
게다가 그곳에 대해 알고 간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더 커진다
만약 여행은 가고 싶었지만,
계획 세우는 데 자신이 없거나 어려워하는 경우에 한번 사용해 볼 만한 앱이 있다
'루텔라 Routela' 일부 관광여행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여행지의 경로와 다양한 일정을
잘 정리해 놓았는데 지난번 유럽 여행에서 알게 되었다
〃 여행지역 검색 〃
도시는 두 가지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가고 싶은 도시를 지도에서 클릭하는 방법이다
- 지도를 움직이며 관광하고 싶은 지역의 표지판 아이콘을 눌러주면 된다
두 번째로는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도시를 찾는 방법이다
전체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없어서 검색하는 것이 편리하다
원하는 도시를 검색하면 간략한 설명이 나오는데
도시에 대한 특징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한 번 읽어보고 루트를 검색해보자
그리고 밑에는 추천 루트와 인기 루트가 있는데 둘 다 무난한 여행 코스이다
〃 여행루트 검색 〃
'더 보기'를 누르면 도시에 따라 '1일'에서 최대 '5일+'까지 여행 루트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여행 방법을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원하는 도시가 있다면 전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루텔라는 현지 가이드 투어와 비슷하게 주로 걸어서 관광한다
많이 걷는 이유는 대표 코스만 가는 게 아니라 주변에 인기 있거나 숨겨진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여행 다니며 걷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불편한 건 없었다
관광지에 대한 설명은 자막과 같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내용이 간략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중요한 정보가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GPS가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에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확인하며 다닐 수 있다
〃 유로 결제 〃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가이드나 앱을 이용하여 안내를 받는데
내가 혼자 찾는 것보다 더 자세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 프리미엄 가이드는 투어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2. 구매 후에 14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3. 한글과 영어를 선택해서 결제할 수 있다
'루트 다운로드 내역'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 소모 없이 코스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는 그냥 받아지고 유료는 구매 후에 이용 가능한데
데이터 소모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다운받아 이용해 보자
데이터를 끄고 앱을 실행하면 바로 다운로드 루트로 넘어간다
- GPS도 작동되니 찾아가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루텔라 (Routela)' 는 내가 유럽여행을 다니는 중에 잘 이용한 앱이었다
아직은 유럽과 아시아 주요 도시에 한정되어 있지만
각 도시의 여행 루트가 잘 짜여있어 있어 사용해보는걸 추천한다
'여행 아이템 > 어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ne frank house reservation] 암스테르담 안네 프랑크의 집 예약하기 (0) | 2020.07.28 |
---|---|
[Booking.com] 숙소 예약 어플 - 부킹닷컴 (0) | 2020.06.28 |
댓글